- 작성일
- 2025.12.02
- 수정일
- 2025.12.02
- 작성자
- 양자시스템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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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사선방어학회 ‘우수발표상’ 4관왕-안근영·박준성·방예진·심하영 대학원생
[안근영·박준성·방예진·심하영 대학원생,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우수발표상’ 4관왕]
플라즈마및양자빔응용공학과 안근영·박준성·방예진·심하영 대학원생(박사과정, 지도교수 서희)이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 4건을 동시에 수상했다. 방사선 방호, 방사선 계측,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의 성과를 폭넓게 인정받은 것으로, 각 연구가 규제·산업·의료 현장의 요구에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근영 학생은 방사선 방호 분과에서 ‘국내 고온가스로 안전조치를 위한 핵물질 계량관리 방안’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차세대 원자로가 대두됨에 따라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고온가스로의 운영방식과 핵물질 특성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안전조치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원전사업자의 계량방안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증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또한, 박준성 학생도 방사선 방호 분과에서 ‘국내 용융염원자로 물질수지구역 및 주요측정지점 설정’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연구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원자력 추진 선박이 평화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국제사회에 입증하기 위한 안전조치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한편, 방예진 학생은 방사성폐기물 방호 분과에서 ‘의료용 사이클로트론 표적집합체 척도인자 개발을 위한 방사화 실험 설계’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국내 주요 사이클로트론 모델 5종별 표적집합체 특징을 조사하고, 시편의 구성물질·크기·위치·실험 기간 등 실험조건을 최적화하였다. 아울러 시편의 불순물, 제원 등을 사실적으로 모사하여, 실험과 전산모사 간 정합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끝으로, 심하영 학생은 방사선 계측 분과에서 ‘원리검증용 속중성자 산란 영상장비 예비 성능평가’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자체 개발된 원리검증용 중성자 산란 영상장비를 활용하여 Cf-252 선원을 대상으로 예비 성능평가를 수행함으로써, 속중성자 산란영상을 활용한 중성자 영상화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한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수상자들은 협력 기관과 연구실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안근영 학생은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향후 개발될 고온가스로의 계량관리 방안을 정립하여 설계 단계부터의 안전조치 적용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으며, 박준성 학생은 “이번 연구는 글로벌 넷제로 달성을 위한 원자력 선박의 효과적인 안전조치를 위한 기초 연구로, 용융염원자로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방예진 학생은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신뢰성 있는 척도인자를 개발하여, 규제환경에서 이용기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고도화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심하영 학생은 “향후 실제 중입자 빔 환경에서의 성능 검증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중성자 산란영상 기반 체내 비정 검증 기술로 발전시키겠다”라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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